28일 낮 12시 경기도 안성시 유무상통마을의 미리내실버타운에서 ‘동양평화소녀상’ 제막식 및 축복식 행사가 있었다. 실버타운 현관 앞마당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고 소녀상의 의미를 기리는 뜻 깊은 행사를 연 것이다.‘유무상통(有無相通)’이란 말 그대로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서로 통하고 하나라는 뜻이다. ‘있는 것이 없는 것이요, 없는 것이 있는 것’이라
제5차 총회가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의 민족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4. 생명에 이바지하는 선교적 제자직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또 얻어 넘치게 하려고 왔다.”(요한 10,10) 아파레시다의 만찬실부터 우리의 사목적 여정의 새로운 단계를 시작하기로 하면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영구적인 소명을 선언하는 바입니다. 우리는 성령의 불길로 우리 대륙에 사랑의 불을
▲조철희(운천본당 주임) ▲장성준(휴양)※ 부임일 : 6월 5일
▲ 전교가르멜수녀회, 젊은이 묵주기도의 밤 /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전교가르멜수녀회 영성의 집(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1번 출구 인근) / 문의 : 성소 담당 수녀 010-2646-7765▲ 인천교구, 프란치스코 교황 권고 신앙강좌 ‘세상과 교회에 미치는 영향’ (강사 : 정신철 주교) / 5월 30일 오후
“법은 가진 자의 무기가 아니라 낮은 자를 위한 지혜가 되어야 한다.”평생 인권 옹호와 사회정의 실천에 투신했던 고(故) 유현석 변호사(사도 요한) 10주기 추모 미사가 26일 저녁 서울 혜화동성당에서 봉헌됐다.천주교인권위원회가 마련한 이번 추모 미사에서는 유현석 변호사의 유족이 2009년 출연한 ‘공익소송기금’ 보고회도 함께 열렸다. ‘유현석 공익소송기금
프란치스코 교황이 6월 1일자로 48차 홍보 주일을 맞이한 담화를 통해 “참된 만남의 문화에 봉사하는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교황은 “도시의 거리에 나가만 보아도 노숙자들과 상점의 휘황찬란한 불빛이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음”을 전하며 “세계적 차원에서 부자들의 지나친 사치와 가난한 이들의 극심한 빈곤 사이의 격차는 치욕적일만큼 크다”고 안타까
제5차 총회가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의 민족들에게 전하는 메시지3. 교회의 직무 안에서의 선교적 제자직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마태오 28,19) 우리는 선교적 제자직의 길이 어떻게 이 대륙에서 우리의 직무를 쇄신할 수 있는 원천이 되는지, 그리고 우리 민족들을 새롭게 복음화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수 있는 지 보고자 합니다.제자로서의
주교회의 복음화위원회 소공동체소위원회(위원장 이병호 주교)가 을 발간했다. 이는 1990년대 초반부터 한국 천주교가 복음화의 방안으로 소공동체를 도입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온 가운데, 소공동체의 기본 원리 이해와 운영을 위한 실천적 지침이 필요하다는 현장 사목자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이 책은 1부 ‘
200주년 사목회의에서 지향한 영성생활의 쇄신은 그 정신과 내용을 재확인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새로운 지평을 향한 희망으로 정리할 수 있겠다. 사목회의에서 내성(Ad intra)의 영성생활을 구성하는 , 의안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지향한 교회쇄신의 정신을 드러낸 거룩한 전례에 관한 헌장인 와 평신도 사도직에 관한 교령인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교황청 인류복음화성(Congregation for the Evangelisation of Peoples)과 성직자성(Congregation for the Clergy) 위원으로 임명됐다. 교황청 공보실은 지난 22일 바티칸 통신(VIS)을 통해, 염수정 추기경을 비롯한 교황청 성(省)과 평의회들의 신임 위원 명단을 발표했다.염
천주교 인천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김윤석 신부)가 세월호사고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및 안전한 나라 건설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한다.이번 서명운동은 세월호 ‘세월호사고의 철저한 진상규명/책임자 처벌 및 안전한 나라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범국민진상조사위원회 구성 촉구’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것으로 오는 6월 18일까지 인천교구 내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이하 정평위)는 최근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이후 KBS 사태에서 드러난 청와대의 방송 장악 기도, 언론 통제와 권언 유착을 비판하며, 언론의 독립과 개혁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23일 발표했다.정평위는 “수많은 언론종사자들과 각계각층에서 언론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시킨 청와대를 규탄하고 책임자 처벌과 진상규명을 요구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4월 16일 이후 내게는 세 번의 작은 ‘고비’가 있었다. 큰 위험에 직면할 수도 있는 고비들이었고, ‘천만다행’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일들이었다. 정말 천만다행이었다. 그 일들을 돌아보니 다시금 세월호 생각이 난다. 왜 ‘천만다행’이 세월호를 비켜갔는지 생각할수록 가슴 아프고 눈물이 난다.서산휴게소 바로 앞에서 펑크 난
예은이 아빠 유경근입니다. 무슨 말씀을 전해드려야 할까 고민이 많았지만 생각나는대로 말씀을 드리는게 좋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결혼한 다음 해에 하은이와 예은이를 낳았습니다. 이란성 쌍둥이라서 그런지 생김새, 성격이 판이하게 다릅니다. 첫째인 하은이는 주관이 뚜렷하고 고집이 세서 지기 싫어하는 편입니다. 예은이는 엄마를 닮아 유순하고 언니랑 싸워도 항상 지
5월 21일 오후 5시 15분 서강대 이냐시오 성당에서 세월호 참사로 인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미사가 봉헌됐다. 서강대 교목처(처장 김용해 신부)가 마련한 이번 추모미사와 추모제는 기도에 이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글과 음악, 살풀이춤으로 진행됐으며, 세월호 참사 유가족 대책위 대변인을 맡고 있는 유경근 씨가 참석해 강론을 대신했다. “한 달 뒤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21일 하루 일정으로 북한의 개성공단을 방문했다. 염 추기경은 평양교구장 서리를 겸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방문은 북한교회에 대한 선교 차원에서 사목적으로 의미있는 행보로 비추어졌다. 그러나 언론이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는 모양새와 달리 ‘남북화해와 일치’와 관련해 그다지 의미 있는 결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번 방
“프란치스코 교황님, 꽃동네에 가지 말아 주세요”오는 8월로 예정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일정 중 충북 음성 꽃동네 방문에 대해 장애인권운동계가 반발하고 나섰다.22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상임공동대표 박경석 외, 이하 전장연)는 주한 교황청 대사관 인근 서울 종로구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꽃동네 방문을 취소해 줄 것
시대의 불의를 죽음으로 거슬렀던 19명의 천주교 열사 합동추모미사가 5월 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동교동 가톨릭청년회관에서 봉헌됐다.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한국천주교 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 남자수도회 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 정의평화환경전문위원회, 서울대교구가톨릭대학생연합회 등 10개 단체가 함께 마련한 이날 미사에는 열사들의 유족과 지인을 비롯한 50여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위원장 조해붕 신부)가 주최한 ‘가톨릭 에코 북 콘서트’가 17일 오후 7시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산 다미아노 카페에서 열렸다.이날 콘서트에서는 체르노빌의 모습을 담은 르포르타주 만화 (길찾기, 2013)를 중심으로 김준한 신부(부산교구), 김익중 교수(동국대학교 의학과), 다큐멘터리 를 제작 중인 김
▲우리신학연구소·제3그리스도연구소 월례발표회, 민경석 교수 ‘전쟁과 원죄와 교회' / 5월 26일 오후 7시 30분, 서대문 한백교회 안병무홀 / 문의 : 02-363-9190▲ 구속주회, 마리아 영성 피정 (강요셉 신부) / 5월 26일(월) 오후 1시 ~ 4시, 구속주회 (전철 2,4호선 사당역) / 문의: 010-3246-7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