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의 불꽃”, 샤를 드 푸코, 조안나 옮김, 바오로딸, 2022얼마 전 시성된 샤를 드 푸코 신부가 남긴 복음 묵상, 편지, 피정노트에서 발췌한 글들을 트라피스트 수사, 성클라라수도회의 잡역부, 사하라의 은둔자로 머문 삶의 순서에 따라 엮은 개정판이다.샤를 드 푸코는 1858년 프랑스에서 태어났고, 28살에 회심해 1890년 트라피스트 수도회에 들어갔다. 이후 나자렛의 예수님을 닮고자 수도회를 떠나 나자렛 성클라라 수녀회 잡역부로 살았다. 1901년 사제품을 받은 뒤 사하라의 베니 아베스와 타만라셋에 정착했고, 1916년 12
교회와 세상
배선영 기자
2022.06.17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