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1월 미국 의회 중간선거가 치러진 뒤 현재 미국 의회에서는 그리스도교 신자가 90퍼센트로 압도적인 가운데 가톨릭 신자는 공화당과 민주당 양쪽에 골고루 걸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의 종교와 공공생활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 전체에서보다 의원들 중에 개신교와 가톨릭 신자 비율이 높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선거에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제 인사(2015.01.06) (작)- 작은 형제회, (한)- 한국 순교복자 성직 수도회, (과)- 과달루페 외방선교회
염수정 추기경이 ‘이산가족 상봉’과 ‘개성공단의 지속적 발전’을 호소했다.염 추기경은 1월 6일 오후,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된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1000차 미사’ 끝 무렵에 “이산가족들이 연로해서 끝내 가족을 만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고 있다”며 “조건 없이 이들을 만나게 해 주어야 인간의 도리이고 천리이며 하느님의 뜻”이라고 말했다.이어
1월 12일 오후 7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굴뚝농성장 앞에서 쌍용차 사태의 조속한 해결과 해고 노동자들을 위한 236번째 미사가 봉헌된다.쌍용차 사태 해결과 해고 노동자들을 위한 미사는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봉헌돼 왔으나 이창근, 김정욱 씨가 힘든 상황에서 농성을 이어 감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연대와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
천주교 광주대교구 사제 인사(2015.01.06) 부임일: 2015년 1월 13일(화)
천주교 인천교구 새 사제 및 수도회 인사(2015.01.06)1. 새 사제 인사 부임일: 2015년 1월 19일(월)2. 수도회 사제 인사 부임일: 2015년 1월 7일(수)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가 창립 뒤 처음 맞는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1월 18-25일)을 앞두고 "나그네"를 환대하자고 촉구했다.신앙과 직제협은 1월 5일 담화문을 내고 예수가 사마리아 여인에게 “나에게 마실 물을 좀 다오”라고 말한 것을 인용하며, 사마리아 여인이 ‘나그네’에게 마실 물을 대접한 것을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앙과 직
환경오염과 자원 재활용 등에 중요한 중고 휴대폰을 팔 때 이제는 개인정보 유출을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됐다.2015년 1월 7일부터 전국의 주요 우체국 221곳에서는 휴대폰 매입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매년 중고 휴대폰 거래가 늘어나고 있으나 개인 간에 중고 휴대폰을 거래할 때 사기나 분실, 도난 폰 거래, 휴대폰에 저장된 개인정보 유출 우려로 중고 휴대폰 이
지난해 연말은 핵발전소 해킹으로 온 국민이 불안에 떨어야 했다. 자칭 '원전반대그룹'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23일까지 1주일여 동안 다섯 차례에 걸쳐 모두 85건의 핵발전소 자료를 인터넷을 통해 공개했다. 15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직원 1만 779명 전부의 개인정보 파일부터 고리1, 2호기, 월성1호기 설계도면을 비롯한 주요 정보, 특히 한수
터키가 1923년에 오스만 제국이 무너지고 공화국이 된 이래 처음으로 그리스도교 교회 건축을 승인했다. 이 승인 조치는 1월 2일 아흐메트 다부토글루 총리와 소수종교인 대표단이 만난 오찬 회담에서 결정됐다.터키 정부는 그간 가끔 그리스도교 예배당을 다시 짓거나 폐쇄됐던 예배당을 다시 문을 열도록 허가하기는 했으나 신축은 허용한 적이 없었다. 터키는 오랫동안
천주교 인천교구는 1월 6일 아래와 같이 새사제와 부제를 서품했다.1. 새 사제(소속 본당)박성빈 라파엘(소사본3동성당), 정희채 안셀모(송림4동성당), 안지헌 보니파시오(부평1동성당), 김기찬 요한보스코(갈산동성당), 서상현 헨리코(서운동성당), 김범종 안토니오(은행동 성당), 김훈겸 요한보스코(부평4동성당), 임상훈 마르코(꼰솔라따 선교 수도회)2. 새
경기도가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과 함께 개성공단 의료 지원을 하기로 지난 1월 2일 합의했다.이에 따라 의정부성모병원은 개성공업지구 부속의원의 진료와 예방접종, 방역사업, 건강검진 등을 지원한다. 개성공업지구 부속의원은 개성공단 안에 있는 1487제곱미터 면적에 3층, 10병상을 갖춘 병원으로,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해 7명이 상주하면서 1000여 명에
천주교 주교회의가 지난 12월 25일자로 펴낸 “천주교 용어집” 개정판을 통해 ‘특전 미사’라는 용어를 더 이상 쓰지 않겠다고 밝혔다.그런데 천주교가 ‘주일이나 의무 축일 전날 오후 4시 이후에 드리는 주일과 의무 축일 미사’로 정의해 온 ‘특전 미사’에 대해 일반 신자들은 어떻게 알고 있을까? 가 인터뷰한 신자들은 대부분 그 내용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1월 4일 주일 삼종기도 연설 중에 새 추기경 20명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15명은 만 80살이 안 되어 교황 선출권이 있는데, 이 교황 선출권자 추기경들 가운데 10명은 서구가 아닌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출신이다. 따라서 앞으로 있을 교황 선출에서는 이들 지역의 영향력이 좀 더 커지게 됐다.한편, 총 20명 가운데 3명
거대하고 위압적인 잿빛 장벽! 지난해 3월, 이스라엘 순례 때 들렀던 구세주 예수의 탄생지, 베들레헴에 남아 있는 가장 강렬한 기억이다. 장벽은 분리와 배제 그 자체였다. 그 대상은 물론 팔레스타인 사람들이다. 장벽을 장식하고 있는 그라피티, “To exist is to resist.” 하, 존재하는 것이 저항하는 것이라! 저항의 수단이라곤 그저 살아남는
지금부터 200년 정도 더 지나서 현 단계의 우리나라를 돌아본다면 어떤 모습으로 보일까? 올해는 조선왕조가 무력하게 망하고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한 후 105년이 되는 해다. 또 일본이 미국의 원폭 투하에 항복함으로써 간신히 해방은 되었으나 미국과 소련의 진주로 나라가 둘로 나뉜 지 70년이 되는 해다. 그런 해를 200년이 더 지난 2215년은 어떤 역사적
“같은 사람이고 싶다.”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에 나온 대사다. 드라마 속의 비정규직 노동자 장그래. 그의 소원은 선배들, 동료들과 함께 그냥 사람처럼 일을 하고 싶은거다. 그러나 고졸 검정고시 출신에 변변한 “스펙”도, 유창한 외국어 실력도 없는 그에게 세상은 가혹하다. “같은” 사람이라니. 언감생심 꿈도 꾸지 말라한다. 분수를 알고 “가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천주교 용어집” 개정판을 발행했다. 천주교 용어집 개정판 발행은 2000년 초판 발행 이후 14년만이다. 이번 개정판 내용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주교회의가 ‘특전 미사’라는 용어를 더 이상 쓰지 않기로 한 것이다. 주교회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교회법 제1248조에 “(주일과 그 밖의 의무 축일) 미사 참례의 계명은 축일 당일이나 그
“더 이상 노예는 안 된다. 모두 형제와 자매다”(No Longer Slaves, but Brothers and Sisters)교황 프란치스코가 새해 첫 미사에서 보낸 평화의 날 메시지다. 2015년 1월 1일 성모 마리아 대축일이자 세계 평화의 날을 맞아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봉헌된 미사에서 교황은 “하느님이 우리에게 부여하신 평화를 성모 마리아를 통해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가 진도 팽목항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을 위한 전담 사제를 파견했다. 김희중 대주교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사목 활동을 하고 싶다는 최민석 신부의 청을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으며, 1월 6일 참사회 결과에 따라 최 신부를 '사회복지' 담당으로 발령했다. 이에 따라 최민석 신부는 올해 1월부터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지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