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학재단을 재벌이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원지위, 대학당국의 통제를 받는 강사는 재벌 입맛에 맞는 교육만 하게 된다. 사회비판적 창의성있는 교육이 아니라 암기위주로 대학교육이 이루어진다. '
5월31일에는 약 100여명의 평신도와 수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문정현신부등 13명 사제가 공동으로 성령강림 대축일 미사를 집전했다. 임용환(빈민사목위원회 삼양동 선교본당)신부는 강론에서 "50여일 매일미사를 진행하며 우리들은 친구, 서로 이웃이 되었다"며 "우리가 여기 모이는 것을 윈치 않는 이들이, 시간이 흐르면 우리가 지쳐
성령께서 힘과 용기를 주실 것입니다. 용산참사현장에서 1박2일 피정 및 성령강림 대축일 미사 봉헌 2009년 06월 01일 (월) 02:04:01 [조회수 : 17] 두현진 기자 du03@paran.com 5월31일 용산참사 현장에서는 1박2일 밤샘피정과 성령강림 대축일 미사가 봉헌되었다. 5월30일 제47차 촛불평화 미사후 약 20명의 참가자들은 용산 철
'들판에 심어진 벼들이 그냥 그 자리에 살기만을 바라지만 뿌리째 뽑히고 있으며, 이곳에서 뿌리 뽑힌 사람들은 다른 곳에 뿌리내릴 곳이 없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사라진 곳, 나와 함께 살아갈 사람이 없는 곳은 천국이 아니다. 여러분 절대로 이 싸움에서 패배하지 말고, 물러서지 말자
4월 11일 토요일 용산참사 현장에서 부활성야미사가 봉헌되었다. 부활절을 맞아 들뜬 마음으로 찾아간 용산참사 현장, 낮 2시부터 부활계란 색칠이 시작되었다.부활계란을 보고 함께 자리한 희생자 유족들,나이드신 할머니는 부활계란에 쥐를 그리셨다며 환희 웃으셨다.저마다 그린 부활계란을 서로 보여주며 용산현장에는 환한 웃음이 피어났다.투박하게 그려진 부활계란에는 철거
3월30일(월요일)부터 문정현신부가 서울 용산참사현장에서 저녁6시30분 매일미사를 봉헌한다.
3월 26일 저녁 7시부터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 4층강당에서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catholicnews.co.kr' 창간기념행사 열렸다. '가톨릭뉴스 지금여기'(발행인 홍성훈)는 인터넷신문으로 '교회쇄신과 사회복음화'를 위한 여론을 형성하고, 교회 내 책임 있는 토론문화와 복음적 교회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창간되었다. 특히 이 매체는 생명
성전은 하느님이 계신 곳으로 사람들은 이곳에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하느님을 만난다. 하지만 당시 종교지도자들은 성전을 장사하는 곳으로 만들었고, 그 곳을 찾는 사람들은 하느님을 만나지 못한 채, 성전만을 보고 갈팡질팡하게 되었다
남장정평환위는 지난 촛불평화미사기간 동안 함께 참여하고 기도해왔다. 수도자들이 여러분과 함께 참여하고 기도하고 있음을 보여드리고 싶다.
제정구기년사업회에서 '정일우 이야기'라는 책을 펴냈다. 정일우 신부는 예수회 회원으로 1935년 미국에서 태어나 1960년 한국에 들어와 제정구씨와 빈민운동을 하다가 아예 한국인으로 귀화했다.
한나라당의 미비어법 강행처리 시도로 언론노조가 파업에 들어갔다. 용산에서 철거민 6명이 목숨을 잃었을 때는 침묵하던 보수언론들이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얼굴에 작은 상처가 나자 정치테러라고 떠들고 있다. 국회 폭력은 반대하지만 이 현상을 잘 살펴봐야 한다.
2월 21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4층강당에서 34차 촛불평화미사가 봉헌되었다. 이날 미사는 이상윤 신부(한국남자순교복자수도회)와 이근상 신부(예수회)가 공동집전하였다. 1만명의 넘는 인파로 밀렸던 20일 김수환 추기경 장례미사 직후라서 50명 남짓 모인 미사는 조촐한 편이었지만, 아무런 해결기미도 보이지 않은 채 용산참사 한 달째를 맞이하면서 드리는 미사
눈물로 범벅이 된 이 얼굴, 절망의 그림자가 아른거리는 이 눈썹, (욥기16.16)절망속에 눈물은 우리모두를 힘겹게 합니다.희망은 어디있을까요? 우리가 바라는 희망의 부활을 어디서 찾을수 있을까요?희망이 보이지 않는 어둠속에서 희망을 찾아봅니다.우리들 모두에게 다가올수 있는 절망, 어두움절망속 눈물을 맞닥뜨리는 것은아마도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이라면결코 빗겨
지난해 6월부터 매주 토요일 봉헌돼온 촛불평화미사가 처음으로 수도회 주관으로 봉헌 되었다. 프란치스칸 가족(프란치스코 영성을 따르는 수도회) 정의,평화,창조, 보전위원회(이하 정평창보위원회) 주관으로 33차 촛불평화미사가 2월14일 정동프란치스코 회관에서 봉헌되었다. 평신도 수도자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촛불평화미사는 신성민, 김정훈, 김일득, 김찬선,
“인생은 땅 위에서 고역이요, 그 나날은 날품팔이의 나날과 같지 않은가? 그늘을 애타게 바라는 종, 삯을 고대 하는 품팔이꾼과 같지 않은가? 그렇게 나도 허망한 달들을 물려받고, 고통의 밤들을 나누어 받았네"(욥기7장1절) 욥기는 고통의 신비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용산참사 희생자들이 바로 욥기의 상황이다. 유가족들에겐 희망이 사 라졌다.
추운 날씨에도 촛불평화미사는 계속되고 있다.
1월3일 제28차 촛불평화미사가 약 60여명의 평신도 수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 건너편 품사랑 갤러리에서 봉헌되었다.미사를 집전한 김정훈 신부는 강론에서 "지금 국÷岵막?경제사정이 위기이며 함께 극복하자고 한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사회 기득권, 권력층, 사회어른들이 먼저 희생하는 것이 없어 공감을 얻지 못한다. 민주주의
제27차 촛불평화미사가 27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앞 품사랑 갤러리에서 약 100여명의 수도자 평신도가 참여한 가운데 봉헌되었다. 미사는 오기백신부, 김대선 신부가 집전했다. 미사강론에서 오기백신부는 "2008년 마지막 촛불평화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이 시대를 살펴보고 성탄의미와 촛불의미를 발견해보자"며 저물어 가는 2008년을 되돌
성탄절이 다가온다. 거리마다 알록달록한 성탄 장식들이 반짝이고, 흥겨운 캐놀 노랫소리가 거리에 넘실거리고 있다. 대림초에 불이 하나씩 밝혀지며 다가오는 성탄, 2000년전에 오신 예수님이 올해도 어김없이 이 세상에 오실까?무언가 알수없는 기분에 들뜬 거리를 뒤로하고, 기자는 2000년전 동방박사 처럼 진정 아기 예수님이 오실만한 곳을 찾아보기로 했다. 기자
12월20일 26차 촛불평화미사가 약 100여 명의 수도자 평신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정동 품사랑 갤러리에서 봉헌되었다. 이날 미사는 '길 위의 신부', '인권활동가 신부'로 널리 알려진 문정현 신부가 집전했다. 문 신부는 미사강론에서 "90년도 초 민주노총이 서울명동성당 성모동산에서 농성을 하고 있었다. 명동성당측은 농성하는 노동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