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도 구독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잡지는 선박으로 발송하는 까닭에, 비용은 적게 들지만 발송 후 현지 배달에 10일~15일 정도 걸립니다. 우체국에 알아보니, 1부 발송료가 1,880원, 10부 발송료가 16,770원입니다.구독료는 발송비 포함해 1부 5,000원, 10부 45,00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연구
(팻 마린)순교자인 오스카르 로메로 대주교가 5월 23일에 시복되는 것은 그가 엘살바도르에서 1980년 3월 24일에 제대에 선 채 암살 된 뒤로 남미 전역에서 그를 성인으로 기념해 오던 것을 (보편교회 차원에서) 인정한다는 뜻이다. 로메로는 박해의 시기에 자신이 돌보는 양 떼를 지키는 착한 목자로서 자신의 목숨을 바쳤다. 그는 가난한 이를 위해 정의에 투
천주교 수원교구가 최근 펴낸 “수원교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84만 명이 넘는 교구 신자 중 42.8퍼센트가 ‘냉담 교우’였다.이 통계에 따르면 2014년 교구 냉담 교우는 36만 3124명이며, 이 가운데 주소가 확인된 사람은 14만 5002명, 거주 미상자는 21만 8122명이다. 2014년 수원교구 천주교 신자는 84만 8221명이었다.‘냉담 교우’
독자 걷기모임 '빛 따라 길 따라'의 6월 순례는 경기도 포천을 방문합니다. 포천 지방은 1801년 신유박해(辛酉迫害) 때 홍교만(洪敎萬) 프란치스코 사베리오와 그의 아들 홍인(洪鏔) 레오의 순교에서 알 수 있듯이 그 믿음의 뿌리가 깊은 곳입니다. 신유박해 이후 박해를 피해 다른 지방의 신자들이 포천 지방으로 옮겨와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의 총봉사자로 마이클 페리(Michael Anthony Perry) 신부가 다시 뽑혔다. 작은형제회는 총장 대신 총봉사자(Minister General)라고 부른다.작은형제회는 5월 21일 세계총회에서 총본부의 행정들과 전 세계의 작은형제회 관구봉사자들과 속관구봉사자들이 모여 총봉사자를 뽑았다고 밝혔다.2013년에 전 총봉사자인 호세
부처님오신날(5월 25일)을 앞두고 천주교 주교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5월 21일 오전 대구 동화사를 방문해 주지 능도 덕문 스님과 부처님오신날 축하 인사를 나눴다. 교구 총대리 하성호 신부, 비서실장 김성래 신부가 이 자리에 함께했으며, 이들은 동화사 내 사찰음식체험관 개관식에 참석했다.김희중 대주교가 위원장을 맡고
불기 2559년인 올해 불교계는 스스로를 개혁하겠다는 의지로 스님과 불교 신자들이 모여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조계종에서 진행하고 있는 ‘종단혁신과 백년대계를 위한 사대부중 100인 대중공사’가 무엇이고, 어떤 뜻이 있는지 살펴봤다.대중공사(大衆公事)란 출가승과 재가자가 나이와 지위에 상관없이 평등하고 자유
‘마인드프리즘’이 폐업을 일단 철회하고 회사 정상화를 위한 협의기구를 운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김형욱 현 대표를 비롯한 노동조합 외 직원 주주들 10명이 입장을 밝혔다.5월 21일 오전 노동조합 외 직원 주주들은 이날 열리기로 한 1차 ‘정상화위원회’를 앞두고 그동안 겪었던 갈등과 제기된 의혹 그리고 정상화위원회 구성 합의와 참여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이
서울시 중구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서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의 천주교 편향 여부가 다시 쟁점이 됐다.이번 ‘서소문공원 역사적 가치발굴 학술토론회’는 5월 21일 충무아트홀에서 열렸다. 평일 낮 시간에 열리는 토론회였지만, 서소문역사공원 바로세우기 범국민대책위 관계자들과 천주교 신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양측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 줬다.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가 지난 5월 11일 공포된 시행령 ‘개정안’을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이석태 위원장은 지난 6일 기자회견에서 정부 시행령안이 공포된다면 특별법에 보장된 위원회 권한으로 즉각 개정안을 제출할 것이며, 시행령과 관계없이 특별법에 근거한 위원회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특조위는 5월 21일 오
천주교 부산교구 경남 밀양성당에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 국수방을 열었다.지난 5월 19일 밀양성당은 처음으로 무료 국수방을 열고 100여 명의 독거노인에게 국수를 나눠줬다. 밀양성당은 매주 화요일 12시에 내일5통 경로당에서 150여 명에게 국수를 나눠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밀양성당 강지원 주임신부는 21일 에
국제 카리타스는 5월 중순 총회를 마치며 오스카르 로메로 대주교를 국제 카리타스의 공동 수호자로 선언했다. 로메로 대주교는 오는 5월 23일 시복될 예정이며, 시복식 장소는 엘살바도르다.국제 카리타스는 세계 각국 주교회의 산하 사회복지 담당기구인 카리타스들의 국제조직이다. 지금까지는 성 마르티노 데 포레스와 콜카타의 복녀 데레사(마더 데레사)를 수호자로 두
세월호참사 발생, 400일! 우리는 세월호를 넘을 수 있을까? 세월호를 넘어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설 수 있을까? 희망과 달리, 길은 아직 뿌옇기만 하다. 지난 5월 6일, 세월호특별법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세월호특별법 대통령령, 이른바 ‘쓰레기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제 대통령의 재가만 남았고, 청와대는 아직까지 침묵 중이다. 여론을 저울질하며,
천주교 안동교구 사제단이 5월 19일 박근혜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는 성명을 내놓았다.안동교구 사제들은 천주교정의구현 전국사제단이 5월 18일 진도 팽목항에서 시작한 ‘세월호참사 진상규명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단식기도회’에 연대하는 뜻으로 목성동 주교좌성당에서 단식기도회를 열며 성명을 발표했다.천주교 안동교구는 새누리당 지지가 강한 경북 안동, 영주, 문경
“도러시 데이, 그녀가 성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교회가 결정할 일이지요. 하지만 나는 내가 그녀 때문에 성인이 되기를 바란다는 것은 잘 압니다”미국 로스앤젤레스 대교구의 호세 고메즈 대주교는 지난 5월 중순 “도러시 데이와 교회”를 주제로 한 한 모임에서 이와 같이 연설했다. 도러시 데이(Dorothy Day, 1897-1980)는 미국의 언론인이자
성, 사랑, 생명, 가정에 있어 교회의 가르침과 신자들의 삶은 점점 멀어지고 있다. 지난해 주교회의 산하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결혼을 ‘꼭 해야 한다’는 의견은 19.6퍼센트에 지나지 않으며, 신자들은 인공피임을 하지 말라는 교회의 가르침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한다.(44.9퍼센트)특히 유아세례에 대해 ‘꼭 받아야 한다’는 의견은 48.6퍼센트,
천주교 인천교구 사제 인사 (2015.05.19) 부임일 : 2015년 5월 19일(화)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지난 3월 1일 제2000호 발행을 맞아 선보인 새 코너 ‘좋은 이웃, 따뜻한 나눔’이 첫 열매를 맺었다.오는 5월 24일 발행되는 7면에서는 3월 1일자 주보에서 소개한 “지붕조차 온전치 않아 천막을 두른 허술한 집”에서 정신장애가 있는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이 마리아 씨(72, 명동본당)에게 1878만 원의
아일랜드 더블린 대교구의 다이어무이드 마틴 대주교는 오는 5월 22일에 있을 동성 혼인 합법화에 대한 국민투표를 앞두고 신자들에게 보내는 사목성찰문(사목서한)을 발표했다. 이 문서는 교구 내 모든 본당에서 지난 주말 미사 중에 쓰였다. 아일랜드는 2011년에 이미 동성 결합을 인정했다. 동성 결합(union)은 혼인(marriage)과 법적으로 똑같은 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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