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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788건)
오디는 땀방울을 닮았다
드디어 올 것이 오고 말았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세계를 공포위기로 몰아넣었다. 엘리트이자 꿈의 기업에 다니는 사촌동생 재승이 그 희생양...
심명희  |  2012-06-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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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의 여왕, 초딩3 하
초딩3인 ‘하’는 명랑한 왈패입니다. 기차 화통을 삶아먹었는지 하가 말문을 여면 까사미아 천정이 들썩거립니다. 까사미아에 놀러 와서 또...
최금자 기자  |  2012-06-1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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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현수
“으악!” “와장창!” 비명과 함께 깨지는 소리가 요란하다.놀라서 뛰어 가보니 계단밑에 청년이 쓰러져 있다. 옆에는 유리파편과 약물에 흥건하게 젖은 종이상자가 널부러져있다. 지하 주차장에서 7층 옥상의 약품창고로 통...
심명희  |  2012-06-0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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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내기가 좋다
농기계가 점점 커지고 있다. 합천에 살 때는 사람이 서서 쟁기질 하듯 밀고 가며 모를 심는 이앙기만 보고 살았는데, 여기 오니 이앙기도...
정청라  |  2012-06-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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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봉학, 수도자 꿈꾸던 소년이 '현장의 배우'로
아부지…… 심장이 딱딱해졌으면 좋겠어. 삼순아, 아부지는 심장이 딱딱해져서 죽었잖아…&hellip...
정현진 기자  |  2012-05-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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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생
드디어 회담이 이루어졌다.박씨의 아들이 회담결과를 읽었다. “우리는 아버지 어머니가 한 식구가 되는데 찬성합니다. 이제 아버지가 살고 계시는 열다섯평 다세대 주택에서 함께 살기로 합니다.두분이 사시는 동안 이 집은 ...
심명희  |  2012-05-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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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 신부는 우리를 인도하는 세례자 요한"
“문정현 신부는 권력의 탄압이 사법살인으로 치닫던 1970년대의 개발독재 시대에서부터 1980년대의 군사정권을 거쳐 지금의 강정마을에 ...
정현진 기자  |  2012-05-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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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의 위로
이것저것 심느라 바쁜 때다. 그런데 우리는 아직까지 무늬만 시골 사람인지라 머릿속으로 심을 때를 계산한다. 농사 관련 책을 들여다보고,...
정청라  |  2012-05-1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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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기
“최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출근하자마자 요양보호사가 할아버지의 죽음을 전한다. 노인요양병원의 환자들이 다 그렇듯이 할아버지가 남긴 건 약봉지 한 아름뿐. 가족의 배웅없이 쓸쓸하게 떠났다. 4년 전에 할아버지는 ...
심명희  |  2012-05-1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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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이미정 "하느님은 진보다, 그래서 나도 진보"
철학가 한 명이 그 사람에게 묻는다.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참된 삶을 살 수 있습니까?” 그 사람이 되묻는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
문양효숙 기자  |  2012-05-1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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큘라 아줌마, 참 행복하시겠어요!
3월부터 놀토가 없어지고 매주 토요일에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자, 평일에는 놀러오는 숫자가 줄어들고 대신에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아이들...
최금자 기자  |  2012-05-07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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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진쑥과 재첩국
“니 얼굴이 와 이렇노? 야가 눈도 노랗고 머리밑도 노랗고 손도 노랗고...” 초등학교 3학년 봄방학, 현주의 얼굴을 살피던 이모는 깜...
심명희  |  2012-05-0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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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훈, 집도 절도 없는 가난뱅이 청년은 왜 거리를 점령 했나
해마다 춘삼월이면 평소 자재들을 쌓아놓던 작업장 한 편의 야적장이나 트럭 주차장이 결연한 눈빛과 분노에 찬 함성으로 가득 채워지던 그 ...
한수진기자  |  2012-05-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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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를 먹는 시간
지난 해 11월, 우리 가족은 경상도 합천에서 전라도 화순으로 이사를 했다. 경상도에서 전라도 사이 그 마음의 거리만큼이나 우리 삶에는...
정청라  |  2012-05-0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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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 주교 "정호경 신부, 농민운동과 민주화운동 버팀목"
“정호경, 후딱후딱 인터넷시대에 느릿느릿 아날로그인으로 살다” 정호경 신부의 장례미사에서 상영된 추모영상의 자막이다. 4월 30일 정호...
한상봉 기자  |  2012-04-3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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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경 신부님을 하느님 자비에 맡깁니다
정호경 신부 장례미사(12/04/30) “하느님, 당신을 뵙고 싶습니다.” 2012년 4월 27일 엊그저께 저녁 7시 46분 정호경 루...
권혁주 주교  |  2012-04-3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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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과 불당 사이
미국에 살고있는 친구 안젤라에게서 소식이 왔다. 요즈음 불당에 다니면서 참선과 불경공부에 열심이라고 한다. 미국에 불교신자가 늘어난다는...
심명희  |  2012-04-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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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경 신부님 사랑합니다
정호경 신부가 선종하자, 대구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카페에 이용우 아우구스티노 씨가 2007년 7월 3일 동화작가 권정생 선생 49제 때...
한상봉 기자  |  2012-04-2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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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구 정호경 신부 중환자실에서 투병 중
주님! 이 죄인을 너무 족치지 말아 주십시오. 당신의 꾸짖음을 차초한 장본인이 저이지만 이 고통을 견디기가 너무 힘들어 염치없이 당신께...
한상봉 기자  |  2012-04-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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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경식, 그 의사의 과잉진료
약을 만지고 사는 직업을 가진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가 발행하는 처방전이다. 환자와 의사와 약사간의 소통의 도구가 처방전이기 때...
심명희  |  2012-04-1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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