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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788건)
구상, 해방정국의 정치적 좌충우돌
구상은 귀국 후에 글만 읽고 시 작업에 몰두했는데, 마침 폐병까지 결렸다. 전쟁 말기에 일제가 폐병에 걸린 시인마저 군대에 징집하려고 ...
한상봉 기자  |  2013-07-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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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으로 인연 엮은 장인, 김희진
인연으로 얽히고설킨 인간의 삶을 매듭만큼 잘 표현해 주는 예술도 없다. 한 오라기의 끈을 반으로 접어서 두 가닥을 질서 있게 엮어서 균...
분도 편집부  |  2013-07-1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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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아픈 게 다행
한OO 씨는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에서 근무하다가 자신이 직접 회사를 차려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킨 입지전적 인물이다. 훤칠한 키에 영화배우...
이장섭  |  2013-07-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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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 문학소년에서 ‘주의자’로
구상의 자전적인 글 ‘에토스적 시와 삶’을 보면, 그의 문학적 자궁은 어머니였으며, 종교-철학적 자궁은 가톨릭 신앙이었음을 알 수 있다...
한상봉 기자  |  2013-07-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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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물선이거나 원이거나 혹은
나는 지난 두어 주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잔인한 4월에 치를 떨며 알레르기성 소양증으로 수 주간 신고를 치르고 난 게 겨우 두어 ...
구자명  |  2013-07-1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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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가 안겨준 기쁨, 잊지 않고 지낼 수 없을까
유난히도 추위가 오래 지속되던 빠리에도 여름이 왔다. 정신없이 3학년 기말고사를 치르고 대학교 건물을 나서면서 새삼 시간은 참 꾸준히도...
하민  |  2013-07-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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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야, 고마워
눈길 가는 데마다 일이 보인다. 밭에 무성한 풀은 물론이요, 밀린 이불 빨래, 어수선한 부엌까지 할 일은 많은데 뭐 하나 시원하게 해치...
정청라  |  2013-07-0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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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서른 살
비가 온다. 습하다. 연구실을 오르는 계단 앞이 감나무잎과 등나무 덩굴로 무성하다. 그 너머 시유지로 방치된 벗겨진 세간들과 가구들이 ...
김대현  |  2013-07-0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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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진, “더 이상 돌고래쇼는 안 돼요”
지난 5월 11일 제주 앞바다가 집이었던 수컷 남방큰돌고래 제돌이가 불법 포획 4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갔다. 친구 춘삼이, 삼팔이(D-...
정현진 기자  |  2013-07-0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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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너무나 익숙하면서도 낯선 그분
강신주는 (사계절, 2010)이라는 책을 통해 “지금까지 저는 수많은 유리병 편지를 받았습니다. 발신자는 스피노자, 장자, 나가르주나,...
한상봉 기자  |  2013-07-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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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 어떻게 오게 됐어요?
무모한 여행을 떠나다 사는 게 지겹고 힘들었다. 지금 여기에서 ‘나’로 사는 것이 나를 숨 막히게 하고, 견디기 힘들었던 그 시절, 변...
배선영  |  2013-07-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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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이 마련하신 길을 걸으며, 탈핵을 희망하다
“모든 게 신비예요. 마치 예정된 길을 걷는 것 같아요.”성원기 교수(강원대학교 전자정보통신공학부)가 전날 순례길에서 우연히 만난 시인...
한수진 기자  |  2013-07-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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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희, "흙 물감과 나뭇잎 붓으로 ‘미술 울렁증’ 극복해볼까?"
인터뷰를 요청하기 전까지, 그는 기자에게 ‘한 다리 건너 아는 사람’이었다. 지인들은 그를 “막걸리 좋아하고, 노래와 사람 좋아하는 언...
한수진 기자  |  2013-06-2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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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드리는 기도
다랑이는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고 있다. 병원에서 퇴원한 뒤로 한 달 사이에 1킬로그램 가까이 몸무게가 늘었으니 정말이지 놀랄 만한 ...
정청라  |  2013-06-2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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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나를 둘러싼 바위를 치우는 일
연휴를 맞아 거리가 늦가을 단풍 날리듯 한산하다. 제법 비가 내리는 아침이다. 구름 뒤로 무지개도 살짝 얼굴을 내밀다 들어간다. 와이퍼...
백동흠  |  2013-06-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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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각장애인, 가톨릭 랍비 키릴 악셀로드 신부
유일한 시청각장애인 사제 키릴 악셀로드 신부가 방한해 지난 21일 서울 한강성당에서 출판기념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회에는 서울가톨릭...
한상봉 기자  |  2013-06-2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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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진, 세상 떠돌며 자유롭고 외로운 노래를 부르는 방랑객
그는 시를 쓰고 노래를 만든다. 자기가 만든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때로는 그림을 그린다. 전라남도 강진의 작은 시골 교회에서 10년 가...
문양효숙 기자  |  2013-06-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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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친구’가 청춘이다
나에게 청춘이란 과연 무엇일까란 생각을 했을 때 제일 먼저 떠올랐단 것은 바로 친구들이었다. 친구란 자신의 살아온 삶을 보여주는 동시에...
조대웅  |  2013-06-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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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건져올리는 낚시꾼은 누구인가
아들이 다니는 고등학교에 다녀왔다. 가톨릭 재단에서 운영하는 학교인데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직업에 대한 소개를 할 수 있는 사...
이장섭  |  2013-06-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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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수(樂水)의 시간
북한강변에 작업실을 하나 얻어 드나든 지 1년 남짓 되었다. 자동차로는 평일 출퇴근 시간만 피하면 5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대중교통...
구자명  |  2013-06-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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