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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784건)
드디어, 나도 쑥떡파!
세월이 그냥 흐르는 건 아닌가 보다. 청국장을 띄울 때마다 실패를 거듭해서 자신이 없었는데 이젠 감을 잡았다. 얼마 전부터는 띄웠다 하...
정청라  |  2015-02-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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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돈 벌 기회가 많다고?
얼마 전에 귀농한 지 1년이 채 안 된 초짜 농부와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여럿이 함께 모인 자리였는데 나 빼고 대다수는 귀농을...
정청라  |  2015-02-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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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걱정 덩어리
대학 기숙사 시절, 많은 룸메이트들을 만났는데 한결같이 나보고 하는 말이 있었다. “어쩜 눕자마자 바로 자? 누워서 십 초 딱 흘렀는데...
김혜율  |  2015-02-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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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산다는 것
"어머, 생긴 것도 더럽게 못생겼네."애꿎은 개가 무슨 잘못이겠냐마는 한평 할머니 집 댓돌 옆에 묶여 있는 사냥개를 도저히 고운 눈길로...
정청라  |  2015-02-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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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 할머니 탄생
아랫마을과 우리 마을이 행정구역상으로는 한 동네나 마찬가지라, 두 마을에서 공동으로 이장을 뽑는다. 아니, 뽑는다기보다 누군가 추천을 ...
정청라  |  2015-01-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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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살 메리는 형님이 되고
새해가 밝은 지 좀 됐다. 아이들이 올해 여섯 살, 네 살이 되고, 내가 삼십대 후반으로 접어든 지도 그 정도 되었다는 얘기다. (아직...
김혜율  |  2015-01-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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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부르는 박타령
어설프게나마 농사를 짓고 살아가게 된 지도 어언 9년째 접어든다. 농사 규모가 많지는 않지만 먹고 싶은 건 다 가꾸어 먹다 보니 씨앗 ...
정청라  |  2015-01-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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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입맞춤
따스한 햇볕이 겨울 추위를 누그러뜨리는 한낮이면 쌍지 할머니 집에 놀러 간다. 할머니 집에 가면 귀여운 친구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
정청라  |  2015-01-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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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마을에 전화할 일이 생겼다
산타마을에 전화할 일이 생겼다."흠흠, 산타 할아버지, 어쩌죠? 크리스마스에 주신 선물... 고장났어요. 새 걸로 바꿔 주세요."해야 ...
김혜율  |  2014-12-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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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 이상야릇 오묘한 세계
서울에 볼 일이 있어 다녀오느라 열흘이 넘게 집을 비웠더니만 일상의 리듬이 뚝 끊어졌다. 양념을 어디에 뒀는지 반찬거리는 뭐가 있는지 ...
정청라  |  2014-12-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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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첫 부제, 바타르 엥흐
“‘최초’ 또는 ‘처음’이라는 것에 대해 별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는 게 나의 몫이다. 교회 일은 하느님...
배선영 기자  |  2014-12-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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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무슨 일이?
금요일은퍽도 아름다운 이름을 가졌죠. 우리가 입술 사이로 ‘금.요.일’ ‘금. 요. 일’하고 불러만 보아도우리의 몸과 마음은 어느덧 ‘...
김혜율  |  2014-12-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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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표 최고의 밥상을 두고 라면 먹는 손주
일상생활 요리교실지난해 겨울, 우리 집에서는 작은 요리교실이 열렸다. 수강생이라 봤자 수봉 할머니 집 손자 기명이와 손녀 수빈이, 그리...
정청라  |  2014-12-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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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품고 갈란다
메리와 욜라는 내가 낳은 아이들이지만 도저히 내 것이 아니다. 당연한 말씀이지만.과학적으로 내 유전자의 반을 가지고 있으니 안팎으로 나...
김혜율  |  2014-12-0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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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라는 요물
우리 집엔 냉장고가 두 대 있었다. 결혼할 때 막내 이모가 선물로 사 준 일반 냉장고와 화순으로 이사 올 때 친정 엄마가 사 준 스탠드...
정청라  |  2014-11-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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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노력해도 가난은 그대로다"
“아무리 노력해도 가난 문제는 그대로다. 오늘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게 몇 명 도우면 내일 또 도와줘야할 가난한 사람이 생긴다.”안...
배선영 기자  |  2014-11-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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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방북은 성지순례입니다”
연일 북한에 대한 뉴스가 쏟아지는 가운데, 가톨릭 신자들은 남북 관계를 어떻게 바라보고 신앙생활을 해야 할까? 교회는 존중과 사랑, 하...
강한 기자  |  2014-11-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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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벌어 다르게 살자"
“공동으로 소유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체를 통해 공동의 경제, 사회, 문화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배선영 기자  |  2014-11-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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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 그 남자의 패션(정확히는 행색)
거의 두 달 만의 자유시간인가. 오늘은 남편이 집에서 애들을 보고 나는 서울에 가서 친구를 만나 놀기로 작정한 날이다. 진득하게 달라붙...
김혜율  |  2014-11-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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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텅 빌 때까지 퍼 주고 또 퍼 주고
동래 할머니 마당이 휑하다. 넓은 마당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던 콩이 자취를 감추었기 때문이다. “어머, 마당이 허전하네요. 콩 타...
정청라  |  2014-11-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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