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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294건)
돌아오니 참 좋다
거의 열흘 가까이 서울 친정에 다녀왔다. 갈 때마다 번번이 다시는 못 올 곳이다 후회를 하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 그리워지는 ...
정청라  |  2014-01-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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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 독일 국경에서 한국과 일본을 생각한다
성탄절부터 1월 초까지 알자스 지방의 스트라스부르에서 지냈다. 라인 강을 사이에 두고 독일에 접한 이 도시에는 유럽 의회를 비롯한 여러...
신한열  |  2014-01-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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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2014
어릴 때, 엄마가 집을 나간 적이 있다. 큰 가방을 들고 울면서 뛰쳐나가는 엄마를 나 또한 울면서 쫓아갔었다. 내가 정류장까지 다다르기...
배선영  |  2014-01-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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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어린 호떡 선물
까사미아를 찾아오는 아이들은 나이도, 생김새도, 기질도 각각이다. 아이들이 문을 열고 들오면 큘라 아줌마는 “안녕!” 하고 인사를 한다...
최금자  |  2014-01-1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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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채식주의자로 살기
2014년, 올해로 채식을 시작한 지 3년이 된다.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닌 것 같은데 그 사이 채식의 범주와 기준이 많이 달라졌다. 처...
여경  |  2014-01-0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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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이란 말의 낯간지러움
연말은 회사원들에게 있어 ‘봉사활동’의 황금기다. 다른 시즌에 비해 유독 연말에는, 봉사활동 할 곳을 구하기 위해 몇 달 전부터 ‘예약...
오디  |  2014-01-0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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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본부 앞에 매달린 예수님을 바라보며
지역의 전문대학에서 영상기술을 가르치는 장 교수는 최근 특별한 사람을 만났다고 한다. 장 교수가 학교에서 입시 면접을 하게 되었는데 응...
이장섭  |  2014-01-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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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마을회관은…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우리 마을회관이 문을 열었다. 이제부터는 따로따로 밥을 차려먹던 이웃들이 한 상에 마주 앉아, 함께 밥을 나누는 ...
정청라  |  2014-01-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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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오늘은 한해의 끝 날입니다. 아침에 수사, 수녀, 신자들과 함께 감사미사를 봉헌했습니다. 한 해 동안 사느라고 수고 하셨습니다. 지나온...
최민석  |  2013-12-3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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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미 새 세상의 시작을 보았다
넬슨 만델라의 서거 뒤에 추도 기간을 보내면서 한동안 잊었던 얼굴들이 떠올랐다. 베네딕트는 25년 전 내가 처음 떼제에 왔을 때 같은 ...
신한열  |  2013-12-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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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메주 모시기
아무리 생각해도 콩 농사만큼 어려운 농사는 없다. 싹이 올라올 때는 비둘기가, 잎이 나기 시작하면 토끼나 고라니가, 콩을 가만 두질 않...
정청라  |  2013-12-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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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빠르게 그러나 지나치지 않게
어른들에게 청춘은 향수를 불러일으키지만 동시에 아쉬움을 동반합니다. 젊은이들을 보면 말합니다. ‘너희 때가 좋은 시절이다.’라고 하지만...
최민석  |  2013-12-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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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너머의 기다림
겨울, 떼제는 고요하다. 봄부터 늦가을까지 끝없이 밀려오던 젊음의 물결도 어느새 보이지 않는다. 건너편 언덕에는 지난주에 내린 눈이 여...
신한열  |  2013-12-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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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살기
나의 몸을 그려보기.몸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것은 처음. 몸이라기보다는 몸뚱이. 눈앞에서 번쩍이던 불을 떠올리게 하는 흉터. 무...
배선영  |  2013-12-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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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 가는 길은 없다. 평화가 길이다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평화롭게 지내고 싶다고 말합니다. 마음이 통하는 좋은 친구와 함께 살고 싶은 것은 모든 이들의 희망입니다. 누군가...
최민석  |  2013-12-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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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에 사로잡혀 삶을 잃은 이들을 생각하며
“이 말씀 한번 읽어 보실래요?”다혜 어머니는 오늘도 나에게 “말씀”을 건네주었다. A4 용지 서너 장에 인쇄된 ‘말씀’들은, 다혜 어머니 말에 의하면, 성자께서 ‘선생님’을 통해 말씀해주신 내용들이라고 한다. 어린...
이장섭  |  2013-12-0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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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걷이 앞지르는 아이들의 감 서리
비 내린 후 바람이 지나가고 나니 나무에서 나뭇잎이 우수수 떨어졌다. 바람에 밀린 감나무는 녹색의 여름 의상을 벗고 벌거숭이가 되자 뙤...
최금자  |  2013-11-2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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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를 말리며
해마다 가을걷이가 채 마무리도 되기 전에 겨울을 맞는다. ‘어어, 조금만 더 기다려 주면 좋겠는데……’ 하고 ...
정청라  |  2013-11-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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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하게 글 쓰는 사람
무얼 하면서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을 때, 흔히 듣는 조언은 어떤 일을 할 때 자신이 가장 행복한지 생각해보라는 것이었다. 나는 계...
여경  |  2013-11-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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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햇살이 주는 첫 마음
요즘 나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읽고 명상하고 산책하는 일이 많아졌다. 토요일 일요일도 가능하면 외출하지 않고 혼자 지내려고 한다. 내가...
최민석  |  2013-11-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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