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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294건)
이 시골마을, 굉장한 동네다!
마당 있는 집으로 (괜히) 왔다.아침 아홉시. 메리 유치원 버스 타는 데까지 데려다주고 이렇다 할 랜드마크 없는 시골길에 약간 현기증을...
김혜율  |  2014-04-0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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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전사, 한평 아주머니
모처럼 한 줄기 바람에서도 따사로움이 전해지던 봄날, 나는 다울이, 다랑이와 함께 들마루에 앉아 햇빛 목욕을 즐기고 있었다. 그때 갑자...
정청라  |  2014-03-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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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못하는 나’ 용서하기
며칠 전, 몸이 좋지 않아 하루 종일 잠만 잔 날이 있었다. 몸이 안 좋은 기미를 보인 지는 꽤 되었지만 마땅히 쉴 시간을 확보하지 못...
여경  |  2014-03-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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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서 백번 읽어도 소용없다
태어난 지 15개월부터 사회생활(어린이집)을 8개월여 하다가 동생 본 덕분으로 다시 집으로 귀환하여 실컷 놀면서 1년 꿇고, 올해부터는...
김혜율  |  2014-03-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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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라는 지혜 창고를 열며
꽃망울을 머금었던 꽃나무가 어느새 활짝 핀 꽃을 매달고 있을 때, 하루가 다르게 눈부시게 짙어지는 나뭇잎의 푸름을 볼 때, 나는 꼭 마...
정청라  |  2014-03-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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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는 마음의 사막에 샘물이 솟게 한다
3월초 르몽드 신문의 주말 잡지에는 한국 입양아의 어머니들에 관한 기사가 실렸다. 가난 때문에, 혹은 사회의 시선이 두려워 자기가 낳은...
신한열  |  2014-03-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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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잠시 쉬어갈게요
이상형의 사람을 만났다. 나도 모르게 애인을 그 사람과 비교한다. ‘내 애인은 왜 저렇지 못하지?’ 말은 못하고 머릿속으로 못마땅해 하...
배선영  |  2014-03-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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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중인 까사미아 아이들
올해 6월 5일이면 어린이카페 까사미아가 네 돌 잔치를 합니다.결혼 초, 큘로 · 큘라 부부는 50대 이후에는 각자 다니던 직장을 접고...
최금자  |  2014-03-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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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대본을 따르는 한 편의 연극
나는 요즘 셰익스피어의 작품 속에 빠져서 인생의 여러 가지 맛을 느껴봅니다. 한 가지 사실을 깨닫는 게 있습니다.“바람은 불고 싶은 데...
최민석  |  2014-02-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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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봄날..기다리고 만들어가기
나날이 밤이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고 있다. 맑은 날이면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방 안에 가득 담긴다. 박새 소리가 더 가까이 들리고 ...
신한열  |  2014-02-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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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투닥투닥 뿌리 내리기
화순으로 이사 온 지 2년 하고도 4개월, 에 연재를 시작한 지 1년 하고도 10개월 가까이 되었다. 처음 연재를 시작하던 때 ‘마을에...
정청라  |  2014-02-2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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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갈리 화투를 아시나요
까사미아 내부는 사무실, 놀이방, 주방 겸 식당 그리고 공부방으로 나눠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방과 방을 나누는 문이 없다는 것입니다. ...
최금자  |  2014-02-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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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쓰다
나의 열한 번째 레알청춘일기를 써야 한다. 그런데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겠다.이런 고민을 하기 시작한 것은 열 번째 글을 써야 했을 때...
배선영  |  2014-02-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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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것을 갖고 있었지만 믿지 않았다
꼭 보고 싶은 전시가 생겨 먼 길을 나갈 각오를 하게 되었다. 여기서 굳이 ‘각오’라는 표현을 쓰는 까닭은 전시장이 집에서 꽤 먼 곳에...
여경  |  2014-02-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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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형제가 떠나간 자리
프랑크 수사가 선종했다. 두 달 뒤면 79세 생일을 맞았을 것이다. 방글라데시의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살았던 그는, 거기서 생일을 지내...
신한열  |  2014-02-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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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신부님을 보내며
B 신부님,5년 전 신부님을 처음 만났을 때 들은 강론이 마치 방금 들은 이야기처럼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그때 신부님은 ‘참된 평화’에 대해 말씀하였지요.“스위스에 가면 레만호라는 아름다운 호수가 있습니다. 어느 날...
이장섭  |  2014-02-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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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대청소
예년 같으면 2월이나 3월이 되어야 트랙터나 경운기 움직이는 소리가 들렸던 것 같은데 올해는 1월부터 움직이는 소리가 들린다. 산에 오...
정청라  |  2014-01-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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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니 참 좋다
거의 열흘 가까이 서울 친정에 다녀왔다. 갈 때마다 번번이 다시는 못 올 곳이다 후회를 하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 그리워지는 ...
정청라  |  2014-01-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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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 독일 국경에서 한국과 일본을 생각한다
성탄절부터 1월 초까지 알자스 지방의 스트라스부르에서 지냈다. 라인 강을 사이에 두고 독일에 접한 이 도시에는 유럽 의회를 비롯한 여러...
신한열  |  2014-01-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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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2014
어릴 때, 엄마가 집을 나간 적이 있다. 큰 가방을 들고 울면서 뛰쳐나가는 엄마를 나 또한 울면서 쫓아갔었다. 내가 정류장까지 다다르기...
배선영  |  2014-01-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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